목포MBC

검색

순천만 생물 다양성 연구 '시동'(R)

입력 2015-04-21 21:15:10 수정 2015-04-21 21:15:10 조회수 0

◀ANC▶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은 드넓은 갯벌과 갈대 군락지로 자연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순천만의 생물 다양성을 연구.보전하고
멸종 위기종을 복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이 설립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활한 갈대 군락지와 갯벌이 펼쳐진 순천만,

흑두루미 등 희귀조류 230여종이 월동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생물 다양성을
연구.보전하는 전문기관이 설립됩니다.

자연생태연구소는 순천만 정원의
국제습지센터 일원 2천여m2에 들어섭니다.

여기에는 국비 등 30억원이 투입됩니다.

내년 6월 문을 여는
연면적 800m2 규모의 연구소에는 연구.분석실과 증식.복원실 등이 갖춰집니다.

전문인력 17명이 배치되는 연구소는 먼저
순천만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보전업무를 맡게 됩니다.

◀INT▶

또,외부 용역에 의존해 온
순천만의 서식 생물 분포와 변화,갯벌과
수질 조사를 수행합니다.

대추귀고둥 등 멸종 위기종에 대한
증식.복원으로 생태계 회복에도 나서게 됩니다.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지방정부 차원의 생물 다양성 전략계획 수립과
이행에 발벗고 나선 순천시,

전문 연구기관 설립으로 시동을 거는
생물 다양성 연구가
순천만의 지속 가능한 보전의 새 전기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