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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수출하는 수국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강진에서 올해 첫 수출길을
텄습니다.
수출하는 꽃은 가지째 꺽어 출하하는
절화수국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분홍 보라, 갖가지 색깔의 수국이
가지런히 포장돼 수출용 차량에 실립니다.
◀SYN▶ 박수
강진군에서 올해 수출할 수국은 12만 송이,
지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한 전체
물량의 절반 정도입니다.
강진군의 수국 재배면적은 5점6헥타르로
전국의 28%, 전남의 70%를 차지하고
다른지역에 비해 양약재배 면적도 넓어
토양재배보다 상품의 균일함이 높습니다.
◀INT▶ 안준섭 연구사[강진농업기술센터]
/양액재배를 하면 같은 색깔의 분홍색을
낼 수 있는 비율이 토양재배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올해부터는 국가 수출 우수 농산물에 붙이는
휘모리 브랜드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농가에서는 엔화 환율이 떨어져 채산성은
낮지만 멀리 시장 개척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INT▶ 최성주[수국재배]
/엔저가 걱정이 되지만 꾸준한 시장 개척에
의미를 두고 수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수출은 국내 시장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장 가격은 한 송이에 최고 7천 원에서
평균 4천5백 원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본격 출하가 시작되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S/U] 수국은 전국적으로 이달말에서 6월말
사이에 집중적인 출하가 이뤄집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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