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하는
풍선이 진도 팽목항 하늘에 날아 오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에서는
오전부터 추모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하는 종교행사와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기를 바라는 결의문
낭독도 이어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하루 종일
추모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희경
빨리 인양되서 실종자들이.//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진상규명에 미온적이라며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1년 동안 지켜왔던
팽목항을 잠시 떠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진도 팽목항 방파제 등대 앞에서는
저녁까지 추모미사와 문화제, 풍등 날리기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