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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명품' 완도수산물, 미국시장 두드린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4-14 08:20:43 수정 2015-04-14 08:20:43 조회수 0

◀ANC▶
수산물의 고향 완도군이 해외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미주시장 수출 목표를 3천억 원으로 잡고
해조류의 우수성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김과 미역, 다시마 등 완도군의
해조류 생산량은 전국 50%.

식탁에 오르는 전복은 81%. 일반 어류도
68%가 완도산입니다.

◀INT▶신우철 완도군수
"앞으로 전복양식산업이 해외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많은 노력을..."

일본과 중국에 편중된 수산물 수출시장을
미주로 넓히는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김과 미역 등 10여 종의 1차 수산물만
수출하는 데 그쳐 해조류 불모지와
다름없는 미국시장.

완도군은 LA와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권 현지에서 한인 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산물 판로를 개척하기로 했습니다.

재미 상공인들이 최근 완도를 찾아
해조류 가공 공장을 둘러보고,
수출 전략도 전수했습니다.

◀INT▶그레이스 한 회장
/재미한인여성경제인연합회
"대한민국의 우수 상품으로 얼마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그런 내용을 보내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완도군의 미국시장 진출 전략은
수산물 고급화.

40여개 수산물을 미국 현지 입맛에
맞게 가공해 수출액 3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우선 미국 현지 한인 거주지역마다
소규모 직판장을 개설해 완도산 수산물
맛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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