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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거대한 공원 '완도', 볼거리 풍성(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4-13 21:15:43 수정 2015-04-13 21:15:43 조회수 0

◀ANC▶
느림의 섬 '청산도'를 가려면
거쳐야하는 곳, 완도 본도 역시
하나의 공원입니다.

풍성한 볼거리 찾아 상춘객들로 북적이는
완도를 하늘에서 내려다 봤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사시사철 푸른 섬 완도.

상록수가 가득한 완도는 바다로 둘러싸인
거대한 숲입니다.

완도항 앞, 구슬처럼 생긴 섬 주도는
한겨울에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 온대식물의
보고입니다.

◀INT▶김풍호 / 완도문화원
"완도 전체가 공원으로 돼 있습니다.
상록수림으로 구성되고 있고 사시사철
푸릅니다"

파란 바다 위에 수 많은 배들의 친구,
빨간 등대가 솟아있고,

완도 한복판에 우뚝 선 완도타워는
날씨만 허락하면 제주까지 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배가 다니는 길목 빼고는 양식장으로
빼곡한 바다.

신지대교 너머로는
십리 밖까지 모래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포구에선
시계가 과거로 거슬러 오릅니다.

◀INT▶박춘자 / 서울특별시
"청정구역에서 과거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요"

싱싱한 해산물로 입까지 즐거운 완도가
봄바람을 가득 품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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