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진도 팽목항을 찾는 추모 행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팽목항에 차려진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전국에서 추모객들이 찾아와 헌화와
조문을 이어가고 있으며, 팽목항 방파제에서는
어린이 문학인들이 전국 각지 시민으로부터
받은 추모 그림 4천 7백여장의 타일로
190여미터의 '세월호 기억의 벽'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참사 1주기 하루 전날인 오는 15일에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 5백여 명이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의 위령제를 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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