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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보호-- 도랑치고 가재잡고(R)

입력 2015-03-27 08:20:33 수정 2015-03-27 08:20:33 조회수 0

◀ANC▶
전국 최초로 상수원보호구역에
벼농사 대신 수질을 보호하는 소득개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자치단체와 물관리기관이 주민들과 함께 벌이는 사업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임금님 진상품인 민물새우, 토하 주산지인
(전남의) 외딴 시골마을.

장흥댐 상류지역인 이 마을 주민들은
90% 가까이가 수변구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 광역상수원을 관리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는
이 마을에 벼 농사 대신
특산물인 토하 서식지를 만들고 연을 재배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1급수에서만 사는 토하잡이나 수질을 정화하는 연 재배는 벼농사와 달리 상수원 오염 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 마윤석[토하 서식장 주민]
/토하장은 양식이 아니라 서식 개념이기 때문에
장흥댐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관리 기관도 사업 성과를 봐서 전국적으로
적용할 것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INT▶ 이희철[영산강유역환경청장]
/강진뿐 아니라 전국 수계에 적용될 수 있는
창조적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진군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생태 숲도 조성해
수질을 보호하면서 쉬고 즐기는 공간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S/U]강진군은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게 되면 관광소득을 올리는 6차 산업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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