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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메카인 고흥군이
신재생 에너지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립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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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지 36만여m2가 태양광 발전소로 변해
25MW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고흥만 간척지에도 민간자본 600억원이 투입돼
25.5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섭니다.
내년에 풍력발전소까지 가동되면
고흥군은 전기사용량의 40%를 자립하게 됩니다.
고흥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부상하는 것은
우선 최적의 기후여건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연평균 일조량이 2천 370시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다 눈도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좌우하는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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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사들인 유휴지나 놀리는 군유지를
장기 임대방식으로 사업 부지로
제공하는 점도 매력입니다.
때문에 사업자는 부지 매입자금 부담없이
대규모 사업 부지를 손쉽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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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임대료 등 각종 인센티브를 앞세운
고흥군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청정지역 고흥군에 신재생 에너지가
우주항공산업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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