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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지도자 유골 봉환 요구, 문광부에 탄원

김양훈 기자 입력 2015-03-23 21:15:11 수정 2015-03-23 21:15:11 조회수 0

진도에서 동학지도자 유골 봉환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출범한 진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는
현재 전북 정읍에 안치된 동학지도자의 유골을
고향인 진도로 봉환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습니다.

유골은 1996년 한국으로 봉환돼
전주역사박물관 수장고에 20여 년 동안
보관됐으나 문광부가 다음 달 16일 전주시에
안장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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