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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에서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생계형 민원의
실질적인 해결을 확대하는 쪽으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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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를 찾은 권익위 이동신문고가
첫날 강진에서 마당을 폈습니다.
강진뿐 아니라 영암 장흥과 완도에서도
쉰 건의 현장상담을 예약했고
예약없이 이동신문고를 찾아온 민원인도 줄을 이었습니다.
강진만 어업피해 용역과 영암 퇴비공장
악취 등 집단 민원부터 빚이나 이혼 등
개인민원까지, 사연도 가지각색입니다.
◀INT▶ 오병집[강진군 옴천면]
/유학센터를 신축하고 싶지만 상수원보호구역에
건축할 수 없어 이를 완화 또는 신축을
허용할 수 있는 지 알고 싶어 왔습니다./
농경지에 물을 대달라는 민원에 대해서는
공무원을 민원인과 만나게 해 해결책을 찾는 등
현장에서 해결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문연호[강진군 농업기반담당]
/현지를 보고 사업비를 확보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민원인과 대화해서 해결하려고 절충하고
있습니다./
이동신문고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미
참여했고 올해는 소비자보호원도 함께 하는 등
생계형 민원의 실질 해결에 힘쓰고 있습니다.
◀INT▶ 박문수[이동신문고 운영팀장]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올해 처음으로 협업을
실시해 소비자 권익증진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처리를 못하면 고충처리 절차를
밟아 민원을 해결하는 등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는 한계속에서도
소외계층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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