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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투데이)해경헬기.. 섬주민 생명의 '파수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5-03-16 08:20:49 수정 2015-03-16 08:20:49 조회수 0

◀ANC▶

해경 헬기는 의료환경이 열악한 섬지역
응급환자 후송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섬지역 응급환자 목숨을 구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경헬기가 추락한 신안 가거도는
목포에서 150km 떨어져 있습니다.

쾌속선으로도 4시간 반이 걸립니다.

섬지역 응급환자 구조의 생명은 신속성입니다.

해경 헬기는 악천후 속에서도 야간에도
환자 후송을 위해 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에 서남해 해상과 섬지역에서
응급환자 99명을 긴급 후송했습니다.

◀SYN▶ 김국환/가거도 주민
많은 혜택을 받았죠.//

문제는 착륙장이나 유도등 같은
기본적인 시설조차 갖춰지지 않은 섬이
대부분이란 겁니다.

사고 헬기가 착륙을 시도했던 가거도 방파제
역시 폭이 좁고 조명 시설도 없었습니다

응급의료 헬기인 '닥터헬기'가 도입된 이후
전남 섬지역에 헬기 이,착륙장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30여곳 뿐입니다.

◀SYN▶ 가거도 주민
착륙할 곳이 없어요.//

수많은 섬들이 의료진은 물론 환자 후송을 위한
헬기 이,착륙장조차 갖추고 있지 않아
의료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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