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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선거 날 밝았다..조합원의 선택은?(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3-11 08:20:54 수정 2015-03-11 08:20:54 조회수 0

◀ANC▶
사상 처음 실시되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일이 밝았습니다.

전남에서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170여 곳에서 조합장이 선출됩니다.

투표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양현승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 저는 투표소가 설치된
삼향동주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1층 강당에서 오늘 사상 최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금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공직선거보다 한시간 늦게 시작해서
한시간 빨리 끝납니다.

투표시간이 짧은데다 오늘이 휴일이
아니란 점도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농협 조합원이 동시에 수협 조합원인
경우도 있겠죠?

또 농협과 산림조합 조합원 자격을
동시에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한 조합원이 많게는
6명의 조합장을 선출해야 하고,
신안에서는 최대 5명의 조합장이
한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전남은 179명의 새 조합장이 선출됩니다.

유권자는 농협 27만여 명, 수협과 산림조합
7만여 명 등 34만 명 정도입니다.

이번에 선택받은 새 조합장은
오는 2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전남 22개 시군
27개 개표소로 옮겨져서 차례로 개표될
예정입니다.

아마 밤 8시쯤이면 당선자 윤곽이 대부분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고,
섬지역 투표소는 투표함 옮기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한두시간 정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에서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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