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곡성 지역구의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오늘(7) 순천 조례 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나
올해 안에 보성강댐의 물길을 바꾸는 계획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득량만 인근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도
한 해 8천 9백만 톤의 물을
섬진강으로 흐르게 할 수 있다며,
한국 수력원자력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에 협조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성강댐에서 득량만으로 흐르는 물의 일부를
섬진강 유역으로 전환한다는 해당 사업은
보성 지역의 반대가 계속되는 등
지역간의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어
향후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