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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사칭해 주간지 구독 영업한 일당 검거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3-04 18:15:37 수정 2015-03-04 18:15:37 조회수 0

동창생을 사칭해 주간지 구독을 권유한 뒤
판매 수수료를 챙긴 보이스피싱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3년 동안 동창회 인터넷카페
7천여 개에 접속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주간지를 구독하게 하는 수법으로
만 8천여 명에게 1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37명을 붙잡아
총책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동창생이라며 전화를 건 뒤
"아들이 잡지사 기자로 어렵게 취직했는데,
구독실적이 있어야 정식기자로 채용된다"며
어려움을 호소해 4-50대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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