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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김 풍작...채취 절정(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2-25 21:15:30 수정 2015-02-25 21:15:30 조회수 0

◀ANC▶
이제 봄 바람이 불기 시작한
신안 다도해에서는 요즘 김 생산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작황도 좋고, 가격도 올라 김 생산어민들의
표정도 밝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긴 장대가 숲을 이룬 바닷가에서
어민들이 김 수확에 분주합니다.

높이가 낮은 어선에
탈곡기 같은 기계를 달아 김발 사이를 지나면
갑판은 어느새 물김으로 가득합니다.

바다 내음을 간직한 김은
채취선에 실려 항구에서 물김 상태
그대로 팔려나갑니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신안산 김은 요즘 작황도 좋고 가격도
10% 이상 올라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INT▶ 손재선
(올해 가격이 2만원정도 높게 나와서..)

조수간만의 차가 큰 다도해의
김 생산 방식인 지주식 김은
하루 두번 김발이 햇볕에 노출돼
특히 식감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김 생산은
봄바람이 불면서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SU//서남해의 김생산시기는 4월까지 입니다.
남은 채취 횟수는 3차례 정도 입니다.//

수온이 올라가면 김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김 수확은 지금이 절정입니다.

◀INT▶ 김영성 소장
(연안은 이제 끝물입니다. 먼바다 쪽은 아직 김 채취가 활발합니다.)

중국발 모자반의 습격 등 갖은 어려움 속에서지켜낸 김 풍작에 바닷가 물김 판매장이
활기로 넘쳐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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