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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객을 잡아라"(R)

입력 2015-02-25 08:20:26 수정 2015-02-25 08:20:26 조회수 0

◀ANC▶
여수항에 기반시설을 갖춘
전남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시동을 겁니다.

하지만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면세점 확충이 최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먼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구성됩니다.

오는 26일 발족하는 협의체는
28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합니다.

또,여수항이 수심 12m로 준설돼
15만톤급 크루즈선까지 입항이 가능합니다.

여수항 크루즈 부두에는 66억원이 투입돼
오는 7월 종합안내센터도 문을 엽니다.

◀INT▶

전라남도는 올해 10항차에 걸쳐
3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대책에도
시동이 걸린 전남의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활성화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 여수.광양항을 통해
3만 7천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하지만 관광 파급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여수항에는 제주나 부산항을 거친 다음
대부분 무박 일정으로 입항해
관광지 몇곳만 둘러본 뒤 바로 떠났습니다.

지역에 면세점마저 없다보니,
입항 때마다 지역에 떨어지는 부가가치는
농수 특산물 판매가 고작입니다.

◀INT▶

크루즈 인프라를 갖추고도,올해들어서는
아직까지 단 한건의 크루즈 관광객
입항 계획도 없는 전남,

면세점 유치 등의 근본 처방과 함께,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등
공격적인 마켓팅 전략이 절실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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