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축협이 병든 소를
유통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모 축협이 병든 소 여러 마리를 불법 도축해
시중에 판매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축협 관계자 등을 상대로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도축해 판매한 소를
폐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험금을 타낸
정황도 확보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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