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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7]연구원 재통합, 신중에 신중 기해야(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2-13 21:15:13 수정 2015-02-13 21:15:13 조회수 0

QUESTION1
◀ANC▶임사랑
MBC는 그동안 6차례에 걸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재통합 문제에 대해서 집중 보도했는데요.

전남도청을 출입하는 문연철 기자와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문 기자, 재통합 논리를 간단하게
말하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END▶

광주*전남은 한 뿌리라는 말과
상생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려면 두뇌 역할을 맡고 있는 연구원을
통합해 정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건데요.

도청 관계자의 인터뷰 첫마디는 언제나
'상생'이었습니다.

QUESTION1-1
◀ANC▶임사랑
반대로 분리운영의 논리는 어떻나요?
◀END▶

과거 통합 운영 당시에 무안공항
활성화 대책으로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이
필요하단 결론을 내놓고도 민감해서
발표를 못 한 적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겪은 뒤에 분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반대 쪽은 논리와 근거가 더 탄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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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2
◀ANC▶임사랑
통합한다면 발전연구원은 어디로 가게 되죠?
광주인가요 전남인가요?
◀END▶

미정입니다. 추후 논의하겠다고만 말하는데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가 꼽히기도 하는데,
나주는 전남이라 광주에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겁니다.

과거 전라남도는 연구원이 도청과 멀어서
유기적인 연계가 미흡했다고 분리를
주장했었습니다.

/////

QUESTION3
◀ANC▶임사랑
연구원 재통합 추진 과정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무엇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END▶

정치적 상황에 따른 추진이라는 게
가장 문제입니다.

정치상황이 바뀌면 또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

분리운영된 현재가 잘못됐다면 뭐가 잘못됐는지
지원은 제대로 됐는지 그런 평가도 없습니다.

통합하면 만사형통이고, 분리돼 있는 건
상생이 아니란 시각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ANC▶
문 기자 수고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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