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지난해 인권위원회가 고발했던 한우리복지원
시설장 62살 고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고 씨는 지난 1999년 10월부터
신안군 임자도에서 한우리복지원을 운영하면서 10살 정 모 군을 쇠사슬로 묶거나 개집에
감금하는 등 지적장애인 12명을 상습
폭행*감금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또 경찰조사결과 시설과 관련없는 5명을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보조금을 받거나, 장애인 26명의 통장에서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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