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을 요구하며 안산에서 지난달 26일
출발한 도보행진단이 오늘(8) 광주에
도착해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5.18 민주광장에서 도보행진단은
"4.16 참사 이후에도 대형참사가 반복되는 등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정부를 비판하고
"온전한 선체 인양을 통한 실종자 전원
수습과 진상규명을 통한 안전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보행진단은 오는 11일과 12일 목포일정을
마친 뒤 14일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