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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철,우려가 현실로...관광 걸림돌(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1-29 08:20:21 수정 2015-01-29 08:20:21 조회수 0

◀ANC▶
저속철로 전락한 호남고속철도는
호남지역 관광객 유입에도
걸림돌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호남선의 종착역으로
당일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던
목포지역 관광업계는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을 경우
가장 큰 변화는 시간입니다.

C/G 서울 용산에서 목포역까지 2시간 11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이른바 당일 관광이 가능합니다./

더구나 지금보다 KTX 운행 편수가
두배 가량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역 관광산업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됐었습니다.

그러나 서대전역 경유로 인해
용산-목포 구간에서 늘어난 45분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고속철 전용선 개통의 의미는
사라집니다.

◀INT▶ 권용필 담당
/(서대전역을)거쳐가게 되면 저희 목포에서 실질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만들어 지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관광업계도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당일 관광과 1박2일 연계관광 등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노력들이
저속철 논란속에 위축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이정우
/(서대전역을 경유하면)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관광루트를 개발하는데 인근에 갈 시간도 부족하고..)

연계 교통망 확충과 생활권 확장 등
속도에 기대를 걸었던 지역 관광,교통업계도
이제는 우려감 속에 4월 호남고속철 개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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