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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도로...땜질 급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1-27 21:15:26 수정 2015-01-27 21:15:26 조회수 0

◀ANC▶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과
과적차량으로 인한 목포지역 도로 파손이
심각합니다.

도로는 누더기로 변해가고 있는데,
땜질식 보수조차 제 때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하루 만 대의 차량과 2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목포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

도로 곳곳이 금가고, 패여 있습니다.

올 겨울 제설 작업으로 생긴 포트홀을
메운 곳이 또 다시 패인 겁니다.

◀INT▶ 김종순
(저녁같은 경우는 (도로가)패여있으면 안보이니까 더 불안합니다.)

올 겨울 목포 도심구간에서 발생한
포트홀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SU//포트홀은 주로 낡은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포 도심에서는 포장한지 10년이 넘은
국도 1호선 구간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파손구간이 워낙 많은데다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목포시도 보수 기간을 2월 말까지로 한 달 연장했습니다.

문제는 보수 예산입니다.

목포시내 도로 4백20km 가운데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20%인 84km에 달하지만, 올해 배정된 정비 예산은 8억4천만 원으로
목포시 도시건설 예산의 1.8%에 불과합니다.

◀INT▶ 김경일 담당
((포트홀은) 안보는 순간에 또 발생하고 그래서 계속 이것은 앞으로 (지속적으로)해야할 도로정비 과제 입니다.)

파손된 도로가 늘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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