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여수 거문도와 금오도 항로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거문도와 금오도 항로의 수송인원은
모두 91만 9천 명으로
지난 2013년보다 11만 명이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20~30%에 달했습니다.
이에 반해 섬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여수-둔병' 항로의 이용객은
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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