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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반대 본격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1-22 10:15:30 수정 2015-01-22 10:15:30 조회수 0

◀ANC▶
시민단체들이 고하도와 유달산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려는 목포시가
시민설문조사에 들어가는 등 여론수렴 과정에서 나온 공식 반발이어서 주목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환경단체 등 목포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목포 고하도 해상케이블카 저지대책위원회가
사업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케이블카 사업은 30년 전,
시민반대와 사업의 타당성 부족으로
중단됐던 사업으로 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SYN▶ 목포고하도해상케이블카저지대책위
(거미줄같은 케이블 선으로 인해 유달산과 고하도는 수려한 자연경관에 심각한 훼손과 파괴를 가져올 것이 불보듯 뻔하다.)

고하도에서 유달산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박홍률 목포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본격화 됐습니다.

해상케이블카는 고하도에서
다순금 마을을 거쳐 유달산 유선각에 이르는 1.9km 구간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미 해상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통영과 여수에 자극받은 목포시는
이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론수렴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INT▶ 한상선 책임관 목포시 관광과
(설문조사가 끝나면 공청회 의회 설명회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입니다.)

케이블카 설치 저지 대책위의 기자회견은
목포시의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온
첫 공식 반대 입장입니다.

그러나 목포시는 시민단체를 설득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해상케이블카
사업 추진 과정에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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