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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목포시장 재임기간에 이뤄진
대형사업들을 조사할 특위 구성이
지난해 논란이었는데,
올해 또 다시 재연되고 있습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특위구성을 찬성하는 듯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시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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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전 시장 재임 시절 이뤄진
대형 현안 사업 의혹을 조사한
목포시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석달간의 결론을 보고서로 제출했습니다.
C/G-1 정영수 도시건설위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의혹에 대해 깊이있는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C/G-2 그러나 트윈스타, 대양산단,
본옥동 구간 도로 건설 설계변경 등은
예산낭비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남은 의혹이 있다면 특위를 구성해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위구성을 주장하고 있는 시의원 5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조사라며
시의장에게 특위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SYN▶여인두 목포시의원/정의당
(그동안 의회에서 지적해왔던 사항을 나열한 부실조사요 명백한 봐주기식 조사였습니다.)
대양산단 투자 유치를 위해
정 전 시장을 기업유치 책임자로 임명하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SYN▶최홍림 목포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정시장은 CEO 출신 아닙니까? 능력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본회의에 상정되더라도
실제 특위 구성이 이뤄질것으로 보는 시의원은
많지 않은 '동상이몽'의 상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양현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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