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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통합지대 '안갯속'(R)

입력 2015-01-15 08:20:23 수정 2015-01-15 08:20:23 조회수 3

◀ANC▶
국민 대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업인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자칫 과거 선벨트 조성 사업 등과 같이
장미빛 청사진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섬진강을 중심으로 동서 화합과
남해안 경제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주요 사업은 하동-광양 간 동서통합대교 건설,
섬진강권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협력,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 레포츠 사업 등 8개 사업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이 사업에는 오는 2018년 까지
32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해 정부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 추진과 관련해
기능성 화학 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위한
실시 설계 용역비 25억원을 제외하고
일체의 예산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기재부 예산 심사에서부터 발목이 잡힌 겁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다소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PIP)
(여야 구분이 없어요 그래서 이 사업을 필생의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기회가 올해아니면 못한다는 각오로 임할 생각입니다.)
◀INT▶
(우 대표 말씀대로 문제는 돈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예산이 투입돼야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노력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양시는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위해선
올해가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현 정부의 공약 사업이기 때문에 3년차가 되는 관계로 올해를 넘기면 가시화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올해 꼭 승부를 걸어야 할 사업입니다.)

국민 대통합과
남해안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낼
동서통합지대 조성 사업이
지역 사회의 우려를 떨쳐내고
올해 본 궤도에 들어설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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