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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농수산업 위기, 정면돌파 할 것"(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1-10 08:20:41 수정 2015-01-10 08:20:41 조회수 0

◀ANC▶
주력 농수산물의 침체가 지역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몸부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ND▶

◀VCR▶

전국 양파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무안군.

시장에서 수급 조절이 쉽지 않고,
무엇보다 생산비가 많이 드는 게
양파 농민들을 힘겹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농민들 신뢰가 부족하지만 인건비를
불러오는 파종과 수확을 기계로 대신하는
사업이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파의 판로를 단순 식용에서 의약품,
화장품으로 확대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김철주 무안군수
"목포대에 용역을 줬습니다. 좋은 성분을
찾아낼 것입니다"

전복 생산 81%, 해조류 생산 45% 등
국내 최대 수산물 보고인 완도군.

고소득 양식이 주력산업이지만
요즘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8년동안 양식장 면적이 250%
넓어진 데 비해 생산량은 176% 느는 데
그치는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책은 바다산업 체질 개선.

8천억 원에 이르는 수산물 생산규모를
1조 원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INT▶신우철 완도군수
"수온이 오르는데 채묘하는 시기가 같으면
안 되잖아요"

무안과 완도군 모두 최대 목표는
농어민 소득.

농*수산물의 종자 개발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산지가공시설 확충, 직거래 활성화로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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