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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숲 가꾸기, 미래세대 위한 길"(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1-07 21:15:25 수정 2015-01-07 21:15:25 조회수 2

◀ANC▶
민선 6기 전라남도의 역점 사업인
'숲 속의 전남'과 '가고싶은 섬'의
청사진이 그려졌습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숲과 섬의 풍요로운 혜택은
후손들이 누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느리게 사는 섬 청산도.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도 해마다 30만 명
이상씩 찾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6곳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동안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추진합니다.

◀INT▶이낙연 지사
"섬 고유의 자연과 문화의 매력, 역사와 삶의
향기를 살리며 주민과 시군이 함께 가꾸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6백만 명 수준의
섬 여행객이 천2백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화면전환------

장흥과 장성의 편백숲처럼
소득으로 이어지는 숲가꾸기 사업도
본격화 합니다.

오는 2024년까지 5천3백억 원을 투입해
3만천 헥타르의 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이낙연 지사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나
관방제림 등에서 보듯 앞세대가 심어 놓으신
나무들이 우리 세대의 자랑거리가 됐습니다"

숲의 공익가치가 14조 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이낙연 지사는 이같은 사업들이
먼 미래에 전남의 소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당장의 성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이름, 비슷한 방식으로 추진돼 왔던
사업이란 지적에, 이낙연 지사는
주민 참여 규모와 전남도의 의지가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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