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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서 희망을...사회적기업 지원절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15-01-07 21:15:21 수정 2015-01-07 21:15:21 조회수 0

◀ANC▶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애인 단체와 소외계층이
스스로 기업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목포MBC 신년 희망 특별기획,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최근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목포시 용해동,,

이 지역 인도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점자 블록들이 설치돼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국제규격의 점자 블록이 시공 된 것입니다.

◀INT▶이창환 단장 편의시설증진사업단
(점자블록이 잘 못 설치된 곳이 많습니다.
그대로 따라가면 도로로 안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곳은 그렇지 않지요..)

이 도로의 점자블록을 시공한 기업은
장애인 단체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입니다.

장애인 시설 점검을 전문으로 하던 사업단이 아예 시공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것인데,
회사설립 3년 만에 직원 6명에
연간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김영남 대표 사회적기업 편의시설증진사업단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을 하던 인력이 그대로 시공업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새송이 버섯을 재배하는 함평군의 이 업체는 1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원 평균 연령은 67세,
근로자들의 연령대에 맞춰 생산 제품을
선택하다보니 버섯 재배가
주력사업이 됐습니다.

◀INT▶정대성 부장 솔내음 새송이공동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어르신들이 작업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설립된지 7년 만에
연간 매출액 2억7천만 원을 넘겼고,
지난해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기업인 만큼 매출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매출액의 3%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INT▶ 송순섭 대표 솔내음새송이공동체
(사회적 기업의 본질을 잊지 않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환원 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사회적기업은 모두 백여 곳,,
3년간의 지원을 받는 인증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5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INT▶신주환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지자체와 기업들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등 지원노력이 시급합니다.)

보편적 복지와는 별도로
사회적 경제를 통해 스스로의 일자리와
생계를 창출해 가는 사회적 경제에서
희망을 찾는 지원 활동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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