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습니다.
어제(4) 오후 5시 40분쯤
해남군 옥천면 64살 김 모 씨의 집에서
김 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최근 자신의 집 앞에
신축 중인 건축주와 토사유출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으며, 유서에 '해남군청 공무원
3명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건축주의 편만
들었다'며 유착관계를 조사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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