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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새해' 2015 양띠해 밝았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5-01-01 21:15:27 수정 2015-01-01 21:15:27 조회수 0

◀ANC▶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부분 지역에 흐리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대했던 첫 해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일출 명소마다 모인 시민들의 표정은
여전히 밝았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새해 희망을 알리는 여명의 북소리.

우렁찬 울림과 군무가 기대감을 높였지만
눈구름 속에 새해 첫 해는 모습을 감췄습니다.

어스름 밝아오는 하늘에는 첫 태양 대신
화려하게 수놓인 불꽃이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INT▶ 최성수*영암군*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했으면"

흩날리는 눈보라속에 유달산에도 언제
밝아온 지도 모르게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차디찬 바람과 눈을 맞으면서도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풀어내며 웃음짓습니다.

◀INT▶ 한상수/이지연*목포시*
"가족들 건강하고 우리 아들 시험 합격하길"

바다 멀리서부터 점차 밝아지기 시작하더니,
새해 첫 태양이 구름 사이로 떠오릅니다.

운좋게 일출을 본 해맞이객들은 방파제에
길게 늘어서 순간을 담느라 바빴습니다.

◀SYN▶김수열/서울
"공부는 말고요..건강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아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오늘 목포 등 전남지역은
대설주의보 속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서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계속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습니다.

서해남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도는 최고 6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서설 속에 을미년 첫 해는 볼 수 없었지만
저마다 풍요를 기원하며 새해 첫날을
보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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