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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크게 뜨고, 귀 활짝 열고(R)

양현승 기자 입력 2015-01-01 21:15:26 수정 2015-01-01 21:15:26 조회수 0

◀ANC▶
을미년 새해 첫 날, 시청자 여러분들
많은 계획을 세우셨죠. 목포MBC도 새롭게
다짐한 게 많습니다.

'더 살만한 세상'을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가족들, 친구들.

올해는 한 순간이라도 더 소중한
사람들과 가까이에 함께 있길 바랍니다.

◀INT▶서정우 / 진도실고 2
"친구들과 여행도 못가고 많이 못 놀고
시간만 보낸거 같아서 아쉽다"

감사다, 국정조사다 시끌벅쩍
손 댔지만 결국 제자리인 세월호 사고.

깊은 아픔과 슬픔이 여전합니다.

◀INT▶김순덕
"사고도 슬프지만 진도 경제는 바닥이 났죠"

땅콩 때문에 비행기를
되돌리는 몰상식.

국민들 손으로 뽑아놓은 국회의원과
정당이 해산되는 판결.

그리고 극심한 이념 갈등.

비정규직 문제를 정규직에게
떠미는 노동정책.

꿈을 아직 펼치지도 못한 채
어깨가 처져 있는 젊은이들이 안스럽습니다.

◀INT▶김민수 / 목포대 4
"알바하고, 취업준비하고"

빗장 열린 수입 시장에
농어민들은 기댈 곳이 없습니다.

◀INT▶이수자 / 농민
"옛날엔 괜찮았는데"

귀 닫고 눈 감고 사는 게
편할지도 모를 캄캄한 현실이라고들 말합니다.

목포MBC가 눈 크게 뜨겠습니다.

귀 활짝 열겠습니다.

(s.u)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지 목포MBC가
먼저 이야기 꺼내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살아가는 게
시청자 여러분도, 목포MBC도 바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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