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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목포내항(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2-30 21:15:20 수정 2014-12-30 21:15:20 조회수 0

◀ANC▶
목포항 바다 밑에 버려진
해양폐기물 수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폐기물 수거가 아닌 준설이 필요할 정도로
뻘은 썩었고, 쓰레기는 많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수많은 어선들이 정박한 목포내항에서
대형 크레인이 쉴새 없이 바다 속을
긁어대자,

뻘 속에 파묻힌 폐타이어와 그물, 비닐 등
폐기물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바지선에서는 폐기물을 종류대로
분류하는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SU//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목포 내항입니다.

사업시작 열흘 만에 60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수거됐습니다.//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은 백여 일 정도,
사전 조사로 측정된 폐기물 양은
2백1톤에 달합니다.

◀INT▶유 웅 소장 해양폐기물수거업체
(어구 등 다양한 쓰레기가 있어서,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입니다.)

목포항의 첫 수중폐기물 정화사업이 시작된
지난 2천9년 천 톤의 폐기물이 수거된 것에
비하면 5분의 1정도로 적지만,
뻘 상태를 보면 오염도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수중쓰레기 수거보다는
대규모 준설사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SYN▶
(하나씩 건져내는 방식보다는 준설을 해야
수심도 확보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듯..)

그러나 목포항의 대규모 준설은
목포수협 이전 이후 내항 활용 방안이
마련된 뒤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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