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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보물선실 새단장(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2-27 21:15:35 수정 2014-12-27 21:15:35 조회수 1

◀ANC▶
7백년전의 약속으로 유명한 신안보물선이
새단장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신안선 발굴 20주년을 맞아 백여 점의
미공개 유물들이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신안군 증도면 도덕도 앞 해상에서
40년전 발견된 신안보물선입니다.

천3백여점의 유물과 선체를 바닷속에서
건져올리는데만 20년,,

선체의 목재를 보존 처리하는 과정은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역사가 됐고,
보물선과 유물을 정리하던 공간은
지난 94년 이후 박물관이 됐습니다.

◀INT▶
(대단한 유물들입니다.)

지난 20년간 5백만명이 관람한 신안선실이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습니다.

전시실의 자동문이 열리면
발굴 당시 사용된 다이빙 벨 등
수중발굴 장비가 관람객을 맞고,
이야기 기법을 사용한 전시품 소개가
이어집니다.

◀INT▶
(이렇게 많은 유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무로 만든 아기동자상과 각종 불상, 청자 등
중국과 일본의 유물과 함께
고려청자와 숟가락 등
고려시대 유물 7점도 처음으로 전시됐습니다.

◀INT▶
(신안보물선 전시 20주년을 맞아 전시실을 개편하였습니다.)

중국 절강성 닝보를 출항해 일본 동본원사로 향하다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신안보물선,,

재단장한 신안선실에서는
해상실크로드의 풍요를 꿈꾸며
개척정신으로 무장한 7백년전 무역상들의
꿈과 기상을 느낄수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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