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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 케이블카 다시 추진(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2-26 21:15:31 수정 2014-12-26 21:15:31 조회수 0

◀ANC▶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중단됐던
고하도와 유달산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입니다.

내년 3월 KTX 호남선 개통 이후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목포시가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재추진 하기로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도보합니다.
◀VCR▶

목포항을 병풍처럼 두른 고하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린 고하도에서 해발 228미터의 유달산을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카 사업,,

길이 2킬로미터, 높이 80미터 규모로
사업비 2백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지난 98년 이후 3차례 추진됐던
이 사업은 그동안 숱한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INT▶이빛난 *케이블카 찬성 의견*
(..외지 관광객들 찾고 좋을 것 같아요...)

◀INT▶박진순 *케이블카 반대 의견*
(..환경 훼손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결국 지난해 민간투자사가
사업의사를 철회하면서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결국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여수시에서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운행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MBC와 가진 신년대담에서
호남 KTX 개통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상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홍률 목포시장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팽팽한 찬반논란을 일으켰던
목포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또 다시 제기되면서
공론화 과정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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