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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전남 청소년 64% 최저임금 못 받아

김진선 기자 입력 2014-12-23 18:15:12 수정 2014-12-23 18:15:12 조회수 0

전남에서 일하는 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등
교육*시민단체들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도내 특성화고 2학년 235명을 조사한 결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학생이 77퍼센트, 최저임금 이하를 받은 학생이 64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특히 청소년들이 각종 수당 체불과
성희롱, 폭언 등 부당대우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 청소년 고용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와 근로감독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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