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응급실에서 수련의가
당직의사인 공중보건의 대신 근무하다
환자와 심하게 다퉈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 주말
자정이 조금 지나서 복통으로 강진 의료원을
찾았지만 당직의사가 10분 가까이 지나서
나오자 화가 나서 욕을 했고
해당 의사도 진료를 하지 않고 욕설과 폭언을 해 경찰 지구대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강진의료원은 당시 응급실 당직자는
공중보건의 2년차 전문의였지만 실제 근무는
수련의 4년차였다며 근무규정 위반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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