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직거래유통'쌀'이 발판[R]

입력 2014-12-12 08:20:07 수정 2014-12-12 08:20:07 조회수 0

◀ANC▶
강진군이 내년부터 직거래 유통센터를
통해 농특산물의 직거래 기반을 넓히는 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쌀 직거래 사업을 통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들여다 봤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군이 고향쌀 판매운동을 벌인 지 10여년,

쌀 판매협의회가 주문을 받고 대금관리와
고객관리를 맡는 대신 판매액의 1%를 적립해
여기에 필요한 경비로 쓰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 해 매출 30억 원을 올리고
고정 직거래 고객만 2만 명을 확보하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강진군은 내년에 문을 열 직거래센터도
쌀 판매협의회 운영 모델을 활용해
해마다 5백 명씩 고객을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INT▶ 송승언 식품유통팀장[강진군]
/고향쌀 판매운동으로 구축된 2만 명의 고객들이 직거래센터의 가장 큰 고객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7천 명의 직거래 고객을 확보한 영농법인,

9월부터 석달 가량은 고춧가루와 절임배추 등을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지만 비수기는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비수기에 직거래센터를 소개해 다른
농특산물과 상생하는 유통구조를 기대합니다.

◀INT▶ 김강민 대표[청자골 한우리]
/강진이라는 곳은 계속 물건(농특산물)이
나오는구나--, 그러면 저희도 고객들이
9월에 다시 잊지 않으니까---./

강진군은 직거래센터 첫 해에는
1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매년 직거래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S/U] 중국과 베트남 등 잇따른 FTA타결로
시름에 잡겨 있는 농어민들이 직거래
유통사업으로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