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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장죽수도 조류발전소 내부비리 7명 붙잡혀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2-08 18:15:36 수정 2014-12-08 18:15:36 조회수 0

진도군 임회면 장죽수도에 건설될 예정이던
조류발전소 내부비리 관련자 7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경쟁력 확보사업으로 1메가와트급 조류발전시스템 기술을 수주한
현대중공업의 전 총괄사업팀장
60살 김모씨와 하도급 업자 추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정부출연금 등
백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 내정액을 사전에 알려주고
6억6천만 원을 받아 챙기고,
부실공사를 눈감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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