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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지역은 오늘까지 엿새째 폭설이
계속됐는데요.
이렇게 폭설과 맹추위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이어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12월의 첫번째 주말 표정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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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지역에 오늘까지 엿새동안 이어진
기록적인 폭설.
지난 밤 사이 목포 등 일부 전남서부지역에
22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시는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한 겨울 매서운 칼바람처럼 얼어붙은 경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위한 온정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구세군 목포영문은 오늘
자선냄비 시종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
순천에서는 시민들이 나서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150박스는
지역의 소외 계층 5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INT▶
여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 도미노 대회도 개최됐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청소년들이
오감을 활용해 학교 폭력에 대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12월의 첫번 째 주말.
폭설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지역 곳곳에서는
세밑 소외된 이웃들을 어루만지는 온정으로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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