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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민 뿔났다.. 피해 보상 해달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12-05 08:20:44 수정 2014-12-05 08:20:44 조회수 0

◀ANC▶

세월호 침몰 사고의 또 다른 직,간접 피해자가
바로 진도주민들입니다.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 주민들이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쌀쌀한 날씨 속에 진도 읍내가 한산합니다.

관광객은 찾아볼 수 없고 지역 전체 분위기는
침체돼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8개월이 다돼가지만
진도는 아직도 고통 속에 있습니다.

위험지역, 가지말아야 할 지역,
진도농수특산물 기피 등 지역 이미지 하락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남중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세월호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아직도 여,야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 감소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보상 계획은 정치권 논의에서
빠져 있습니다.

진도 주민들은 진도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임준모
관광부분이 빠져 있어요.//

범군민대책위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피해보상 내용이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s/u 세월호 참사의 또다른 피해자인
진도주민들은 참사 이전의 생활로 하루속히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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