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급격히 줄었던
서남해 섬 여행객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목포·완도권 연안여객선 여객 수송실적은
5백45만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백82만명보다 7% 감소했습니다.
이는 세월호 사고 직후인
4월부터 7월까지 평균 40% 가량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완만하게 회복되는 추세로 평가되고 있으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목포-제주, 목포-홍도 항로의 여객도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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