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에 첫 눈이 내린 가운데 강풍과 함께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목포기상대는 오늘 내린 진눈깨비 형태의
눈이 공식적인 올해 첫 눈이라며
지난해보다 14일, 평년보다는 사흘이 늦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남해안 뱃길은 오늘 오전 풍랑경보가 발효되면서
목포-제주, 완도 제주 등 34개 항로 64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섬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 등 전남지방은 이번 주 내내 낮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새벽과 밤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