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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폐기물 전처리시설 폭발사고 의혹 증폭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1-28 18:15:48 수정 2014-11-28 18:15:48 조회수 0

목포 폐기물 전처리시설 폭발사고 당시
시공사와 감리단은 물론 목포시도
사고를 감추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폭발사고 발생당시 현장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인근 통제센터와 외장 공사장에는
작업자 10여 명이 근무하고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시공업체와 감리단,
목포시는 인명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소방서와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고,
고용노동부에도 안전보건공단에
사고 원인조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늑장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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