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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권유린 복지원 실태 알고도 방치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1-27 18:16:06 수정 2014-11-27 18:16:06 조회수 0

인권유린 사실이 드러난 한우리복지원에 대해 신안군이 인권침해 실태조사 자료를
작성 하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천11년
보건복지부 요구에 따라
인권침해 실태조사자료를 작성하면서
문제가 된 한우리복지원의 실태를 지적하는
문건을 작성했지만,
후속대책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로인해 복지원에는 이후 2년에 걸쳐
4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됐고,
시설장은 염전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의
성년 후견인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활동비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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