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주민들이
세월호 선체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했습니다.

진도주민들은
오늘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조도 인근해역은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데
이곳을 피해 조업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하루 빨리 세월호 선체를 인양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도
정부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양을 위한 TF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해 진도를 떠나지 않고 있다며
세월호는 반드시 인양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