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목포-부산간 경전선 폐지 방침에
대한 반발이 정치권과 자치단체,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황주홍 의원은
"유일한 영호남 상생의 상징을 폐지하는 건
지역 균형과 화합을 깨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남해안철도 건설 이후로 폐지 논의를 미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와 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늘(26)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의 방침은
서민열차의 교통복지 박탈"이라고 비판했고,
목포시에 이어 화순과 보성군, 순천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