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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시장 조사특위 구성될까?(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11-25 08:21:06 수정 2014-11-25 08:21:06 조회수 0

◀ANC▶
전임 정종득 시장 재임시절 추진한
대형사업 의혹에 대해 목포시의회가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 수준이지만,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특위 구성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종득 전 목포시장 재임 10년간 이뤄진
사업 가운데 의혹이 제기된
대형 사업 8건에 대해 목포시의회가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중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사업은 3건입니다.

건설과정에서 8차례 설계가 변경된
본옥동에서 일신아파트 구간 도로,,

사업기획단계에서 분양률 15% 미만이라는
예측이 나왔는데도 강행된 대양산단 건설사업,

입주 면적 등에 대한 의회 동의가 없었던
트윈스타 행정타운 계약 문제는
상당부분 의혹이 확인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정영수 시의원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심도있게 들여다 볼것입니다.)

소위원회의 활동이 주목되는 것은
과연 정 전 시장에 쏠린 의혹을 밝혀줄
특위 구성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 입니다.

목포시의회는 도시건설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전체 의원들의 뜻을 물어
특위 구성 여부를 결정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전체 22명 의원 가운데
정 전시장과 같은 당인 새정치 소속이 18명으로 절대 다수인데다, 옛 민주계 의원들의
무관심으로 특위 구성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INT▶ 최홍림 시의원
(의혹을 풀고 가자는 차원에서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부담이 될 대규모 사업들을
승인해준 목포시의회가 현 시점에서
의혹 해소에 적극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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