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차장 확보 문제로 늦어졌던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와 해상케이블카 시행사가
임시사용 협약을 맺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ＥＮＤ▶

주차장 건립이 늦어지면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시가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행과 관련해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수시와
해상케이블카 시행사인 여수 포마(주),
시금고인 광주은행이
임시사용 협약을 맺은 겁니다.

앞서 여수시는 여수 포마와
'공익기부이행약정서'를 체결한데 이어
주차장 건립 공사비 40억 원도
광주은행에 예치 받았습니다.
◀ＩＮＴ▶
◀ＩＮＴ▶

여수시는 이미 완공한 정류장 건축물에 대해 '임시 사용승인'을 허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로부터
'준공 전 사용승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의 사용승인이 떨어지면
다음달 초부터 케이블카 운행이 가능합니다.

교통문제는
돌산공원 내 순환도로의 일방통행 지정과
돌산공원 진출입 좌회전 금지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초기 혼란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임시사용 협약으로
운행의 여지를 마련한 해상케이블카,

앞으로 남은 과제이자 변수는
시유지에 주차장을 건립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안의 의회 통과여부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