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살해된 것으로 드러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남편 73살 황 모 씨가 부인 62살 박 모씨를
살해해 유기한 장소로 지목한
해남군 산이면 금호방조제 부근에서
박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재혼 전 아내를 살해한 전과가 있는
황 씨가 이혼 과정에 있던 피해자 박 씨와
재산분할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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